Blood pack of Santa Claus by Kiseung Lee
어떤 크리스마스 양말
크리스마스까지는 아직 한참이지만, 벌써부터 몇몇 상점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기 시작했다. 이제 곧 사람들도 크리스마스 양말을 무엇으로 채울까를 생각할 것이다. ‘산타클로스의 혈액 주머니(Blood pack of Santa Claus)’은 그 자체로 선물인 크리스마스 양말이다. 디자이너 이기승은 상품 대신 헌혈로 양말 모양의 주머니를 채워보자고 권유한다. 다른 이에게 무엇인가를 선사하는 것 . 대부분의 경우 그 물건은 상품이지만, ‘산타클로스의 양말’은 상품 세계로부터 벗어난 선물이다. 이기승의 이 혈액 주머니는 2007년 ‘크리스마스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에서 선보였으며, 지난 9월에는 2011 헬싱키 디자인 위크에서도 ‘선언(To Declare)’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만났다.
www.leekise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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