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밀당'이라고 하지만, 결국은 서로 존중하고 의지하며 '하나'가 되어야 사랑이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네덜란드의 한 디자이너가 제작한 시소 테이블은 연인 혹은 부부가 하나의 존재임을 보여준다. 다른 사람이 먹는 동안 일어나면 연인의 식사는 파탄난다. 반대로 상대 마음을 다치게 해 떠나게 만들면 자신이 엉덩방아를 찧고 만다. "사랑이란 상대의 식사가 다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라고 한 네티즌은 덧글을 썼다.
이 독특한 식탁은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해 있으며, 서로가 반쪽이며, 서로 꼭 필요한 존재임을 몸으로 느끼게 만드는 테이블이다.
이윤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11-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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