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두산산업차량은 미래형 콘셉트 지게차 ‘CF(Concept Forklift)’로 ‘2012 iF 제품 디자인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CF는 지난 8월 ‘레드닷(Red Dot)’에 이어 iF 제품 디자인상까지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 중 2개를 수상하며 디자인 개발 능력을 인정받았다.
CF는 친환경·혁신·인간 중심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 아래 배출가스와 소음을 줄이고, 탑승자 정면 유리에 작업용 네비게이션을 투영시키는 등 미래형 지게차의 비전을 제시했다.
두산산업차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 유명 메이저 경쟁업체와 대등한 수준의 디자인 개발 능력을 보유한 업체로 인정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신승영 기자 ssy@ajnews.co.kr
기사입력 2011-11-01 13:56 | 기사수정 2011-11-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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