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도자기업체 행남자기가 미국 LA에 한글 디자인 도자기를 선보이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다.
행남자기는 미국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글-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 전시회에 행남자기의 한글 디자인 도자기가 초대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제품은 이상봉 패션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만든 ‘별헤는 밤(사진)’으로, 흰 도자기 위에 윤동주 시인의 시를 새겨 한글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캘리그래피 디자인 그룹 ‘필묵’과 협업한 필묵시리즈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화의 아름다운 색상을 선보인다.
회사관계자는 “행남자기의 한글 디자인 도자기가 세계인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에 초대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글 글꼴을 물론 서체의 아름다움에 주목한 디자인 제품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글 -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전시회는 한글의 역사적, 과학적 우수성을 소개하는 하는 자리로 LA한국문화원에서 11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각) 개최된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co.kr
입력시간 : 2011.10.09 10:22:54수정시간 : 2011.10.09 10: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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