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도 착시그림 활용 공공디자인 첫 선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남오거리와 한남대 입구를 잇는 한남고가차도 교각에 평면의 그림이 입체처럼 보이도록 하는 착시그림을 그려 넣었다. 암벽타기와 스케이트보드 타는 그림 등은 보는 각도에 따라 입체적인 모습을 띄어 살아있는 모습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구 관계자는 "착시그림을 활용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은 대전에선 첫 시도"라며 "가로경관 개선과 주민참여 공간제공, 주변상권 활성화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택회기자 입력시간 : 2011.09.22 20:42:50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