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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영상

viaBook, 포털만큼 ‘쉬운’ 전자책 만들기, SNS만큼 ‘빠르게’ 책 나누기

포털 만큼 쉬운 셀프 디지털 퍼블리싱 서비스 viaBook 런칭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태블릿 PC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국내 전자책 시장이 확대되고 1인 출판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 킨들 출시 이후 많은 기업들이 전자책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고 그에 따른 서비스 시스템 또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e-Book에 대한 인식은 읽는 문화에서만 그치거나 1인 출판을 목표로 한 전자책 출판은 어렵기만 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의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viaBook.net 에서 책의 제작에서 출판, 판매, 유통, 비용에 대한 부담까지 해결해 주는 셀프 디지털 퍼블리싱 서비스 'viaBook'을 런칭했다.

'viaBook'은 개인의 사용자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쌓아놓은, 자신이 보유한 컨텐츠를 손쉽게 전자책으로 출판하여 직접 저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e-Book 서비스와는 다르게 개인이 보유한 컨텐츠를 viaBook의 간단한 방법으로 전자책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설치 없이 다양한 디지털 환경(웹, 태블릿PC,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viaBook 서비스를 통해 책을 중심으로 관계를 형성, 독자와 저자, 저자와 저자와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공유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책 저작 과정 또한 글감 수집, 글감의 구성과 원고 작성, 편집디자인, 인쇄 출판 과정이라는 일반적인 종이책 집필 과정을 그대로 적용한 것도 viaBook 서비스의 특장점이다.

via-Book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다.

viaBook서비스에서는 내가 읽고 있는 책을 다른 어떤 사람들이 함께 읽는 지를 볼 수 있다. 또한 지인들이 읽고 있는 책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책을 매개체로 SNS서비스(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처럼 사람들과의 관계가 형성되어 책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한번 읽고 마는 전자책이 아닌 책이 중심이 되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해 주고 있는 것이다.

책과 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viaBook(www.viabook.net)

viaBook은 한 달간의 클로즈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쳐 현재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모든 사용자들에게 오픈 되어있다. 또한 파워 블로그들의 입소문을 타고 viaBook서비스를 이용하여 블로그의 컨텐츠로 구성된 신간도 출간되고 있다 쉽게 자기만의 책을 만들고 출판하고 소통하고 공유하며, 홍보와 유통까지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 해 주는 viaBook은 e-Book시장에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자기만의 소중한 컨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책으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viaBook 서비스는 누구나가 밀리언셀러가 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고 있다.

향후 여러 사용자들의 이용패턴을 관찰하고 사용자의 환경에 맞추어 조금 더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피력하고 있는 viaBook은 9월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재경일보 유준기 기자 jkyu@jkn.co.kr   기사입력 : 2011.09.06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