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내와 한강 둔치를 연결하는 통로로만 인식되던 나들목을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바꾸자는 취지로,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나들목 개선사업을 벌여왔다.
이번에 디자인이 확정된 나들목에는 자연친화적 느낌을 줄 수 있는 기왓장 문양이 새겨진다. 또 빗물이 통로 안쪽 천장이나 벽면을 적셔 미관을 해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외벽면과 내벽면 사이에 물끊기 홈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이들 나들목 공사를 201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낙천정, 방화대교 남단 나들목을 제외하면 신설 나들목이어서 이번 공사가 끝나면 한강 나들목은 55곳에서 58곳으로 늘어난다.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기사입력 2011-09-14 09:34 | 기사수정 2011-09-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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