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거리 곳곳에 등장한 새로운 공익광고 포스터가 때 아닌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 화제다.
총 4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포스터 중 3점이 여성들의 둔부를 필요 이상으로 강조해 논란에 불을 지핀 것. 몸에 꼭 붙는 치마와 청바지를 입은 여성들이 길바닥에 몸을 수그린 뒷모습을 클로즈업 하여 촬영한 이 사진은 애견들이 거리에서 용변을 봤을 경우 꼭 뒤처리를 하자는 내용의 포스터.
인터넷을 통해 이 광고 내용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공익광고가 선정성을 통해 시선을 끄려는 것은 문제라 지적했다. 포스터 제작은 유명 광고 에이전시 맥켄 에릭슨이 담당했다.
한미영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8-26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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