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W 시즌, 레드 컬러가 강세

[패션저널:조수연 기자] 촌스럽지만 세련된 컬러,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컬러가 바로 레드다. 2011 F/W(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에서는 레드 컬러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다.

레트로풍의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면서 이것을 가장 잘 떠올릴 수 있는 레드 컬러도 함께 주목 받게 된 것이다. 

 
롯데닷컴 패션잡화팀 이필현 차장은 “이번 F/W 시즌 유행 컬러는 레드∙와인과 같은 강렬한 붉은색이다”며 “레드 계열은 F/W 시즌 꾸준히 사랑을 받는 블랙과 함께 매치하면 주목성이 높아져 훌륭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진한 레드 컬러에 부담을 느낀다면 작은 백이나 슈즈 같은 아이템을 활용하거나 한 톤 다운된 레드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특히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가 있는 것보다 무늬가 없는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시크함을 더욱 살릴 수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대표 강현구)은 이러한 시즌 트렌드를 한 발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9일부터 15일까지 ‘미리 만나는 가을 신상 1탄 패션잡화’ 기획전을 진행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는 ‘미리 만나는 가을 신상 2탄 패션의류’ 기획전도 진행된다.

패션잡화 기획전에서는 ‘지방시(GIVENCHY) 나이팅게일백’이나 ‘DKNY 클래식 토트&크로스백’과 같은 매력적인 레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게스(GUESS)’의 레드 펌프스 ‘SB3A5A54’도 눈 여겨 볼 만한 올 가을 신상품이다.

이번 시즌 레드 컬러의 강세는 의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롯데닷컴 기획전에서는 ‘지프(Jeep)’ 상품 중 진한 레드 컬러의 ‘맨투맨 지프로고프린트 라운드 티셔츠’와 ‘EnC’의 진한 오렌지색 ‘앨리스 사과브로치 후드니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모조에스핀’의 차분하게 톤 다운된 레드를 이용한 ‘어깨 덧댐 투톤 원피스’도 인기 상품 중 하나다.

뉴스일자: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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