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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속초시 ‘2011 공동디자인 컨설팅사업’ 선정

정부출연금 지원, 차별화된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안 발굴 

▲ 공공예술문화 연구회(antz), 고대연 작품     
 
<나눔뉴스 고석동 기자> 강원 속초시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2011 공공디자인 컨설팅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속초시에 따르면 최근 경관요소가 서로 조화될 수 있는 도시디자인 기준과 차별화된 고유 도시디자인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지난 5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1년도 디자인기술개발사업 수요조사사업’의 공공디자인컨설팅 분야에 응모한 결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선정에 따라 시는 정부출연금 8000만원 등 총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9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속초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안과 실천안을 발굴하게 된다.

또 시는 발굴된 기본계획안과 실천안에 따라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세워 관광·해양도시인 지역특성을 고려한 도시디자인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공공시설물의 색채개선과 효율적 재배치로 유지보수비용 절감을 추진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이 효율적 추진과 함께 정부부처 등 각종 디자인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속초시가 차별화된 디자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석동기자 기사제보 및 취재요청 ksd-jeon@hanmail.net]

기사입력: 2011/07/19 [15:20]  최종편집: ⓒ 나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