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가구와 첨단 운동 기구를 하나로 합친 신개념 '사무용 운동 기구'가 나왔다.
이 제품은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동시에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서류 정리 등 골치 아픈 업무를 처리하는 동시에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하체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주장이다. 눈과 손으로, 각각 컴퓨터 모니터와 키보드를 이용해 업무를 볼 수 있으며 기구에 장착된 '페달'을 밟아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하면서 운동하고, 운동하면서 일한다”는 것이 이 상품이 가지고 있는 특징인 것.
이 기구를 사무실에 설치하면, 퇴근 후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운동을 할 필요가 없다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소모 열량, rpm 등을 표시해주는 소형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는 이 제품의 판매 가격은 8,000달러(약 850만원)로 다른 사무용 가구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다. 책상의 높이를 조절 할 수 있어, 선 채로 업무를 볼 수도 있다고.
(사진 : 운동 기구와 사무용 가구를 하나로 합친 제품)
박일범 기자
PopNews | 입력 : 2011.07.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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