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삼성물산이 올해 세계 3대 국제 디자인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DEA 상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중의 하나로 꼽힌다. 올해 총 16부문에 걸쳐 39개국에서 2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삼성물산이 수상한 2개 작품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삼각형 형태의 가로등 '프리즘'과 차단바와 RF리더기, 로비폰 등 각 요소를 통합해 단지입구의 경관을 차별화한 차량통제기 '웰커밍 차량통제기'다.
이들 2개 작품은 IDEA 외에 독일 iF디자인상과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전부 석권했다.
윤종진 삼성물산 상품디자인실 상무는 "이번 수상작들은 현재 래미안 아파트에 적용돼 있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현실성을 높인 디자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입력 2011-07-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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