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영광군은 2012년 완공 예정인 영광문화예술회관과 염산면 향화도에 설치 중인 높이 111m의 바다매체타워가 2011 국제공공디자인 공모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공공디자인 지역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자치단체, 민간기업, 디자인회사, 시공업체, 학생 등이 참여했다.
영광군은 이번 공모에 총 4점을 출품했으며 이중 영광문화예술회관이 효율성과 건축디자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는 시설물의 안전성, 유니버설 디자인, 경제성 및 환경친화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융합적 심미성 등 5개 부분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수상작에는 세계적 디자인 수준을 입증하는 GPD(Good Public Design)와 PDA(Public Design Award) 인증마크가 수여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두 건축물이 국제적 홍보 효과를 거두는 한편 지역 명물이 될 전망이다"며 "올해 1월 개편한 도시디자인과를 더욱 활성화시킬 방침이다"고 밝혔다.
| 기사입력 2011-06-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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