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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레인부츠´의 진화

"고무장화라뇨!!"…장마철 it 아이템 ´레인부츠´의 진화 
 
원색, 파스텔 등 다양한 색상 선보여
금강제화, 레인부츠 선택·코디법 조언

매년 장마철마다 ´잇 아이템(it item)´으로 주목받는 레인부츠가 올해는 핑크, 옐로우 등 ´화려한 옷´을 입고 돌아왔다. 농촌 모내기, 수산시장 방수용 등을 연상시키는 흑백 고무장화에서 트렌드세터들의 머스트해브(Must Have)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여진 레인부츠는 원색은 물론 파스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자랑한다.

방수기능 외에도 안쪽에 털을 달거나 워머, 니삭스를 받쳐 장마철 비오는 날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활용이 가능하게끔 출시됐다.

금강제화의 ´에스쁘렌도(Esprendor)´는 기존의 레인부츠가 대부분 낮은 굽으로 출시된 것과 달리, 힐과 웨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빗길에서의 안정감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여성들의 키와 스타일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셈이다.

힐 타입 디자인은 특히, 정장, 캐주얼 모두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펄처리된 외피와 퀼트 장식의 웨지 타입은 6cm굽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독특한 디자인의 레이스업 레인부츠, 도트 및 레오파드 무늬를 활용한 프린팅 레인부츠도 함께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금강제화는 "무난한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주로 어두운 단색 컬러를 선택하지만, 오히려 장화같은 느낌을 주기 쉽다"며 "고무장화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전체 포인트를 레인부츠에 준다고 생각하고 눈에 띄는 색상, 화려한 무늬의 부츠를 선택해 볼 것"이라고 추천했다. 


특히, 금강제화는 ´여름철 핫 아이템´인 레인부츠 활용을 위한 선택·코디법을 함께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눈에 띄는 색이나 화려한 무늬가 부담스럽다면, 어두운 색상의 체크 또는 단색에 컬러배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디자인이 좋다. 정장에 매치한다면 안정감 있게 굽이 있는 디자인을 추천.

물이 튀는 것을 막기에는 롱사이즈가 최적이지만, 신고 벗는 편안함을 위해서는 미디움, 앵글 사이즈도 도전해볼만 하다는 평가다. 귀여운 느낌과 함께 다양한 의상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종아리 통통족이라면 다리에 딱 맞게 신는 헌터 스타일을 피해야 하고, 키가 작은 사람들은 짧은 길이보다 롱사이즈의 레인부츠에 핫팬츠 등을 함께 매치하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구입 시, 가장 고려해야할 사항은 방수와 통풍으로, 천연고무 소재의 레인부츠는 방수 기능이 탁월하고, 유연성이 좋다"면서 "일반적으로 신는 신발보다 한 사이즈 큰 것을 택하면 통풍도 좋고 착화 시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화 내부까지 축축해진 레인부츠는 마른 수건으로 빗물을 잘 닦아낸 후 뒤집어서 말려줘야 한다. 특히, 고무소재의 경우,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건조시켜야 하며, 마른 후 신문지를 말아 넣어주면 습기제거와 모양유지라는 두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EBN산업뉴스 |201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