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의 천재"라 불리는 러시아 출신의 4세 꼬마 화가가 뉴욕 무대에 정식 데뷔한다는 소식이다. 만 두 살이 되기도 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전시회를 통해 정식 등단하면서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추상화가 아엘리타 앙드레가 단독 전시회를 통해 현대미술의 중심지에 서게 된 것.
특히나 색채 신동으로 불리는 아엘리타는 잭슨 폴락 식의 흩뿌리기 기법으로 살바도르 달리, 파블로 피카소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색감을 연출하는 화풍이 특색. 아엘리타의 작업 과정은 특별한 기교 없이 그저 물감을 가지고 즐겁게 노는 것뿐이지만 어린아이다운 순수한 호기심이 묻어나는 과감한 표현 방식에 매료된 평단의 반응은 뜨겁기만 하다.
이미 NAVA(오스트레일리아 예술가 협회)소속 정식회원이기도 한 세계 최연소 프로 화가 아엘리타 앙드레의 뉴욕 데뷔 전시회는 오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첼시의 아고라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
한미영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5-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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