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 공간과 용도에 따라 자유자유재 늘였다 줄일 수 있는 의자가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만의 신진 디자이너 치세 추가 마치 아코디언처럼 접었다 펼치는 ‘플렉서블체어’를 선보인 것.
기발한 디자인 뿐 아니라 소재까지 친환경적이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이 의자는 강도가 보통 판지의 10배 이상인 벌집구조 재생판지를 세로 선 형태로 이어 붙여 만들었다고. 접은 상태에서는 높이 65cm, 너비 13cm인 이 의자는 다 펼쳤을 경우 그 너비가 3.6-7m까지 늘어난다. 이때 지탱 가능한 무게는 무려 960-1900kg이라고 한다. 한편 좁은 의지가 둥근 모양 등 다양한 모습의 의자로 순식간에 변신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도 인기다.
한미영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5-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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