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randchannel
펩시코(PepsiCo)가 최첨단의 네트워크 기술을 사용한 새로운 개념의 자판기를 공개했다. 이 자판기는 기존의 음료수를 판매하는 기능 외에, 온라인으로 친구에게 메시지와 음료수를 선물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구매 시점에 브랜드와 보다 긴밀한 상호작용의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음료수를 선택한 후 선물을 받을 사람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 간단한 메시지를 입력하여 음료를 구매하면 상대방은 어느 펩시코의 자판기에서나 실제 음료로 교환이 가능한 코드번호를 선물 받게 된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 음료수 선물을 완전히 모르는 사람에게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자판기에서 직접 동영상 메시지를 제작하여 무작위로 ‘상쾌한 친절’을 베풀 수 있다. 이러한 호의를 받은 사람은 자신에게 선물을 보낸 사람에게 감사의 선물을 할 수도, 혹은 다시 무작위로 다른 모르는 사람에게 새로운 선물을 보낼 수도 있다. 펩시코의 CIO 미켈 더햄(Mikel Durham)은 이 소셜 자판기에 대해 “단순한 매매의 경험을 하나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으로 바꿈으로써 소비자의 유한한 소셜 네트워크를 동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 소비자는 이 자판기에서 계속해서 음료를 구매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via brand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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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코 www.pepsi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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