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아트센터 보다 ‘꿈꾸는 사진 vol.2’출간 화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0명의 사진작가들의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엮은 ‘사진으로 나를 말한다’가 최근 발간되면서 사진계는 물론 예술, 문화, 출판계 안팎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지난 2009년 발간된 ‘꿈꾸는 사진 vol.1’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국내 사진작가들의 인터뷰를 모은 서적으로 국내외에서 촉망받는 신진작가들의
작품과 작품노트, 인터뷰 등 종합해 엮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주목받고 있는 주된 이유는 현대사진과 오늘날의 사진매체가 제시하는 다양한 관점 및 메시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현대에 접어들면서 사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놀랍게 높아지고 있는 현실. 이에 따라 사진은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더불어 회화, 조각, 설치예술, 퍼포먼스 등과 함께 동시대 미술의 중심에 섰다.
이 책은 사진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대중들에게 새로운 접근방법과 표현방법을 전달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작가들의 작품세계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예술작품을 완성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진솔한 속내를 조심스레 엿볼 수 있는 이번 저서는 비주얼 아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 작가와의 직간접적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비주얼아트센터 보다’ 이일우 디렉터는 “사진은 수동적 의미를 내포하는 기록과 재현의 수단에서 벗어나 자유창작과 발상을 시각화하는 실험적인 표현의 미디어로 진화했다”면서 “굴지의 사진작가 인터뷰를 접함으로써 ‘어떻게 하면 보이는 것을 잘 찍을 수 있는가’를 넘어 ‘자신의 세계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번 <사진으로 나를 말한다…꿈꾸는 사진 vol.2>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이스, 인터파크,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아트선재센터, 서울시립미술관, 상상마당, 가가린, 포토박스, 유어마인드 등 각종 대형서점 및 인터넷서점,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저자소개> 이일우
중앙대학교에서 순수사진을 전공한 뒤, 독일 뮌스터 국립조형예술대학교(Kunstakademic)에서 마이스터 슐러를 취득했다. 귀국후에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침묵의 목소리 2010>, <박제의 초상 2009>, <In between 2008>, <해변의 초상 2008>, 그리고 <이일우의 초상 2007> 작업을 여러 전시회를 통하여 발표함과 동시에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비주얼 아트센터 보다와 ‘Korea photography project’ (www.kppkorea.com)의 디렉터로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성정은기자 sje@gooddaysports.co.kr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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