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2011 포멀한복패션쇼'
(서울=연합뉴스) 황희경기자 = 최근 신라호텔이 뷔페식당에서 한복을 입은 손님의 출입을 거부해 논란이 된 가운데 국제적인 드레스코드에 맞게 표준화한 한복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포멀협회는 오는 28~30일 삼청동 한벽원갤러리에서 '2011 포멀한복패션쇼'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시에는 한복디자이너 이수동와 백옥수, 윤은숙, 김민정이 참여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입을 수 있는 정예복과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는 자리에서 입는 약예복, 그리고 그 중간 단계인 준예복 등 표준화된 한복을 소개한다.
또 각각의 상황에 맞춰 한복과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보석과 장신구, 꽃장식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와 함께 '포멀한복의 드레스코드와 마켓 전망' '포멀한복과 장신구 입성 갖추기' '우리 할머니 속옷 엿보기'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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