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rtment 50 installation by Ronan & Erwan Bouroullec
부훌렉 형제의 디자인 제품들이 현대 집합주택의 시초 안에 들어선다.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한 마르세이유의 집합주택, 위니테 다비타시옹(Unite d’Habitation). 이 곳의 한 아파트에 부훌렉 형제의 디자인이 둥지를 튼다.
“올 초 재스퍼 모리슨이 ‘래디언트 시티(La Cite Radieuse)’의 아파트 소유주 한 사람을 우리에게 소개하면서, 이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전시회 ‘아파트먼트 50(Apartment 50)’에서 부훌렉 형제는 실제 주거 공간 속에 자신들의 작업을 제시한다. 그간의 작업들 가운데, 위니테 다비타시옹에 어울릴 또 거주자의 생활양식에 부합할 만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가구 ‘스틸우드(Steelwood)’ 컬렉션은 샤를로트 페리앙과 장 프루베의 오리지널 가구와 공명을 이룬다. 벽에 설치된 ‘구름(Clouds)’은 태피스트리에 관심이 많았던 르 코르뷔지에를 기억하기 위함이다. 여기에 ‘집(Zip)’ 카펫과 조명 최신작 ‘람파루미나(Lampalumina)’와 ‘등대(Lighthouse)’도 부훌렉 형제의 ‘임시 리모델링’에 선택되었다.
all images ⓒ Studio Bouroullec & FLC/ADAGP Paris
‘아파트먼트 50’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개최된다.
www.bouroullec.com
www.appt50l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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