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웹사이트 기즈모도가 공개한 그림 한 점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간도 계절도 가늠하기 힘든 황량하고 우중충한 자연풍경을 담은 이 그림의 정체는 바로 르네상스 미술계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림에서 주인공인 모나리자만을 삭제한 포토샵 작품이다.
이 그림은 캐나다 출신 유명 사진작가 마이크 루이즈가 모나리자 그림의 고해상도 사진을 입수하여 어도비 포토샵 CS5의 ‘컨텐트 인식 채우기’ 기능을 이용해 작업한 것. 이 프로그램이 모나리자 원본 배경을 분석하여 예상한 모나리자 뒤 풍경은 사선 행렬의 돌무더기들이었다. 이번 작업으로 얻어진 모나리자 없는 모나리자 그림은 중국의 그림업자들에게 전송되어 유화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미영 기자
팝뉴스 기사전송 2011-04-15 08:29
'Design Trend > 시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 지플로어, 헝가리 일러스트 작가 콜래보 '티셔츠' 출시 (0) | 2011.04.19 |
---|---|
WallArt,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3D 월 패널? (0) | 2011.04.18 |
삼성전자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채용 외장하드 (0) | 2011.04.15 |
한국 대학생, 세계3대 디자인공모전에서 'Best of Best' 선정 (0) | 2011.04.15 |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 (0) | 2011.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