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서우가 입은 청담동 1%를 위한 웨딩드레스가 최근 화제다.
서우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TV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김민재(유승호 분)와 백인기(서우 분)의 결혼준비과정 중 두 벌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 때 서우가 입고 등장한 예쁜 드레스가 국내 1% 만의 청담동 웨딩룩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이날 서우가 선보인 첫 번째 드레스는 타프타 실크 원단의 웨딩드레스로 스커트 부분은 겹겹이 꽃이 피어난 것처럼 연출돼 입체적이면서도 화려한 스타일이다. 작년 장동건-고소영 커플 결혼식 때 플라워 패턴이 화려하게 장식되서 눈길을 끌었던 고소영의 드레스와 비슷한 이미지를 준다.
두 번째 드레스는 벨라인 실루엣의 튜브톱 드레스로 여러 겹의 튤에 자그마한 꽃장식이 겹겹이 수놓아져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이는 소녀 같으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로 올 봄 결혼할 예정인 신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최상위 등급 인기 드레스이다.
서우의 드레스는 청담동 스포엔샤 웨딩 제품으로 최근 스타들이 드라마에서 연이어 착용하고 등장하면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SBS TV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이민정이, SBS TV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이연희가 착용한 미니드레스가 모두 같은 브랜드 제품이다.
이 드레스들을 디자인한 스포엔샤 웨딩의 구자연 씨는 "첫 번째 웨딩드레스는 화려한 네오 로맨틱 스타일이고 두 번째 드레스는 올 봄 가장 트렌드가 돼가는 미니멀 로맨틱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서우가 입으니 정말 예쁘네요", "서우 웨딩드레스 너무 예쁘다", "나도 신부 되고 싶다", "부럽다. 역에서 드레스를 두 벌이나 입어보다니", "올 봄 웨딩계의 트렌드될 듯", "드레스덕에 서우 더욱 예뻐보인다", "이거 잘 보면 볼 수록 너무 예쁘고 좋다" 등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욕망의 불꽃'에서는 윤나영(신은경 분)이 자신의 양아들 김민재(유승호 분)와 친딸 백인기(서우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애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온라인뉴스부
등록 2011-03-16 15:43수정 2011-03-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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