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xabook
픽스어북
책의 ‘겉모습’을 리뷰하는 사이트가 있으니, 그래픽 디자이너 윈스턴 스미스(Winston Smith)와 출판인 줄리아(Julia)의 픽스어북(Fixabook)이다. 책의 얼굴인 표지와, 흔히 추천사나 안내문이 담겨 있는 책 뒷면(blurb), 책의 또 다른 얼굴인 책등(spine)이 픽스어북의 주 관심사이다.
사이트의 메뉴 구성 역시 책의 겉면 구분을 따르는 바, 흔히 간과되는 책 뒷면과 책등 디자인에 관한 리뷰들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카피캣 커버’라는 이름의 메뉴도 살펴볼 만 하다. 비슷비슷한 유형의 표지들을 모은 곳으로, 표지 디자인에 있어 클리셰라 할 만한 전형적인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꽤 단순하다. 최고의 북 디자인을 기리고 또한 사람들이 책의 표지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북 디자인이 책의 겉면에 국한된 작업은 아니겠으나, 적어도 책의 겉모습만이라도 꼼꼼히 들여다 보는 리뷰 사이트의 존재도 반가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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