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패션산업 시장이 전국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특별시청은 <2010 서울 패션산업 기초 통계조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 지난해 서울의 패션산업 시장규모는 28조원으로 전국의 55.1%를 차지했다.
자치구별로는 패션 쇼핑몰이 집중돼있는 동대문 시장이 위치한 ‘중구’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중구’가 8조원으로 31.0%를 차지했다. 이어 ‘종로구’가 16.6%였고, ▲강남구(13.8%) ▲서초구(5.7%) ▲송파구(3.4%) ▲성동구(2.9%) 등이었다.
또한, 2008년 기준 서울 시민의 2.3%인 24만명이 패션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패션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52만명 가운데 47%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서 배출되는 패션 전공자는 전국의 31%인 1,208명이었다.
정지현 기자[rezee@datanews.co.kr] 2011-02-23 14: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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