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좋은 간판을 손쉽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간판 디자인 팔레트’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12월부터 일반에 보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간판에 사용되는 서체, 색깔, 재료, 구조 등에 대한 사례를 모아 간판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난해까지는 ‘좋은 간판’으로 ‘달려라 자전거’<사진> 등 30점을 뽑았지만 올해부터 100점으로 늘린다.
또 불법 광고물을 예방하기 위해 업소의 허가·신고, 신축허가·준공, 점포 매매·임대차 계약 등 각종 행정절차 과정에서 광고물에 대한 사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2014년까지 6차로 이상 대로변의 불법 간판 40만개를 정비하고, 뉴타운 및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개발 지역의 간판을 초기부터 계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입력시간 : 2011/02/22 13:41:29 수정시간 : 2011/02/22 16: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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