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발굴해 우리 기업의 해외 판매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한국디자인 DNA 사업`이 추진중인 가운데 한국 디자인 DNA 후보군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 디자인 DNA 세미나`를 열고, 문화ㆍ역사ㆍ기술 등 각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선정한 141개 DNA 후보군을 발표했다.
DNA 발굴 141개 후보군은 현대분야에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등 자동차, LG전자의 블랙라벨 초콜릿폰 등 휴대전화, 삼성 LED TV 등 생활가전 등이 선정됐고, 전통분야에선 경회루, 달항아리, 훈민정음 등이 선정됐다.
한국 디자인 DNA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제품임을 단박에 알릴 수 있는 디자인을 체계화해 우리기업의 제품 디자인에 적용, 한국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 작년부터 지경부가 시작한 사업으로 내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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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는 올해 141개 후보군에서 디자인 DNA를 선별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하고, 내년에는 국내외 홍보를 통해 우수 DNA 디자인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 입력: 2011-02-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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