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센터(원장 김재명)는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30% 늘려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확대는 디자인 개선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디자인 지원 사업중 ‘기업 디자인 컨설팅 및 애로해결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부산지역 10대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및 선도기업,향토기업,사회적 기업들의 디자인 애로사항을 현장방문 진단을 통해 디자인컨설팅과 디자인 개발 방향 제시,해결함으로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을 담당하는 디자인 전문 기업 1업체 당 최고 500만원이 지원된다.컨설팅을 받는 중소기업의 부담금은 없다.2개월간의 컨설팅 종료 후 실시되는 평가에서 우수 결과물로 선정 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과 연계해 추가지원한다.
2,4월에 각각 15개 업체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7일 오후 5시에 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부산디자인센터(www.dcb.or.kr), 부산시청 홈페이지 (www.busan.go.kr) 고시공고란 참조.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경제 / 입력: 2011-01-19 13:18 / 수정: 2011-01-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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