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유리벽을 이용한 1석3조의 디자인 환기구
서울시는 제1차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열고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고가 하부의 환기구 이설사업의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기구 이설사업은 향후 홍제고가 철거에 따른 것으로, 위원회는 강화유리벽을 이용한 투명환기구를 통해 ‘1석3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환기구 주변에 2m 높이의 강화유리벽을 설치함으로써 실내 유입되는 공기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관의 차폐감도 차단하면서, 차량운전자에게는 양호한 시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자인이 확정된 투명 환기구는 홍제고가 철거사업과 함께 진행돼 올 하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건설경제 | 기사입력 2011-01-14 14: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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