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지하철은 여러 가지로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고 있다. 이용하는 고객 수나 서비스 측면에서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자동차 마니아라면 폴란드에 투입될 새 지하철 차량이 꽤 부러워질 것 같다. 남다른 느낌의 이 지하철을 디자인한 게 바로 BMW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BMW디자인웍스USA팀이 디자인한 이 지하철은 멋스런 디자인 뿐 아니라 알루미늄 소재로 차체의 무게를 줄여 운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했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넓고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로 꾸며진 차체는 97.5%나 재활용할 수 있다니 에너지 소모나 재활용 측면 모두에서 가히 친환경 지하철이라고 불러도 될듯하다.
우리나라 도심을 달리고 있는 지하철 한량의 가격이 대략 10~15억원 선이라고 하는데 2012년부터 폴란드 바르샤바의 도심을 달리게 될 이 지하철의 가격은 과연 얼마나 할지 궁금해진다.
김정균 버즈리포터 |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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