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중구청 직원들의 명함 디자인을 7가지로 다양하게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중구 직원 명함은 앞면의 직책, 연락처, 이름 등 기본 사항과 뒷면의 청렴 관련 디자인 1가지로 구성돼 있다.
그런데 앞으로 중구 명함 뒷면은 문화, 자연, 사회, 관광, 교육 분야 각 1건의 디자인과 복지 분야 2건의 디자인 등 총 7가지의 디자인으로 차별화된다.
이 디자인은 중구가 진행한 새로운 명함 디자인을 공모전 응모작 36건 중 주민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홍보효과, 독창성, 적합성, 참신성 등을 따져 선정한 수상작이다.
앞으로 중구청 각 부서에서는 명함 제작시 앞서 선정된 7개 디자인 중 하나 또는 기존에 사용하던 청렴 관련 디자인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박형상 중구청장은 “직원 명함에 중구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새겨 중구 직원의 긍지를 살리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m.com
헤럴드경제 | 2010-12-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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