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용 통나무를 이렇게도 쌓을 수 있다?
'옆으로 누운 나무'를 닮은 장작 더미의 모습이다. 이 장작 더미는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화제의 사진으로 떠올랐는데, 처음에는 '시간이 너무나 많은 숲 거주민'이 이 장작 더미를 만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는 이가 월동용 장작을 하나 둘 쌓았다는 것이 일부 네티즌들의 추정이었다.
하지만 이 장작 더미는, 예술가의 '작품'으로 확인되었다. 캐나다 출신의 조각가이자 디자이너인 앨라스태어 헤셀틴(Alastair Heseltine)은 나무, 풀, 돌 등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이용해 독특한 작품을 내놓은 작가다. 쓰러지지만 않게 쌓는 것이 보통인 '통나무 장작'을 이용해 멋진 작품을 만든 작가의 아이디어가 대단하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박일범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12-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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