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사의 시빅 컨셉트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실물은 2011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할 예정. 그런데 미국의 한 저널리스트가 찬물을 끼얹었다. 현대의 디자인과 닮았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씨넷의 웨인 커닝햄은 시빅 컨셉트를 제작한 아티스트가 스포티한 라인을 강조하는 쿠페를 보여준다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전면에서 후면까지를 잇는 벨트라인의 각도가 현대의 플루이딕 스컬프쳐 디자인 언어를 강하게 연상시킨다.”
가벼운 논평이지만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외국차 디자인을 카피한다는 힐난에 시달려왔던 국내 자동차의 입장이 뒤바뀔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이다.
박정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12-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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