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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국립공원 시설물 디자인, 자연과 어울리게 바꾼다

    - 제1회 국립공원 시설물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22점 발표
    - 전국 47개 야영장 취사장 등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교체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국립공원 야영장 내 취사장과 파고라, 밴취 등과 같은 휴게시설에 대한『국립공원 시설물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여 ‘Cooking & Washing(별첨 그림 참조)’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전병헌 씨와 전미숙 씨의 공동 작품인 ‘Cooking & Washing’은 국립공원 야영장의 취사장을 디자인 한 것으로 조리공간과 세척공간의 동선을 분리하고 빗물을 재활용 하도록 하는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이번 공모전은 ‘국립공원과 어울리는 아름답고, 편리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주제로 지난 9월 말부터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학력에 상관없이 공모된 가운데 출품작 200여 점 중 2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최우수상은 ▲나무그늘 아래서(유평열, 박훈) ▲경관프레임의 확장(최순용), 우수상은 ▲S-Bench(박대성) ▲모이고, 쉬고, 준비하고-Refresh Pergola(정윤규, 조하진) ▲CLOUD SHELTER(신호섭, 신경미) ▲숲속으로(이기승, 이호준) 등이 선정되었다.

□ 공단 김홍하 환경디자인팀장은 “이번 수상작품 디자인을 모델로 해서 전국 47개 야영장 취사장과 공원 내 밴치, 파고라 등을 단계적으로 개선하여, 요즘 각광받고 있는 오토캠핑 등 야외휴양 문화에 적극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최한 제1회 국립공원 시설물 디자인 공모전에서 전병헌 씨와 전미숙 씨의 공동 작품 ‘Cooking & Washing’이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국립공원 야영장의 취사장을 디자인 한 것으로 조리공간과 세척공간의 동선을 분리하고 빗물을 재활용 하는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