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Process
프린트-프로세스
취향의 보물 창고 블랑카(Blanka)의 설립자 마크 블래미어(Mark Blamire)가 또 하나의 온라인 숍, ‘프린트-프로세스(Print-Process)’를 열었다. 블랑카와 마찬가지로 여러 아티스트들의 포스터들을 이곳 자매 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블랑카에서 판매되던 알베르트 엑세르지안의 ‘미니멀’ TV 드라마 포스터 시리즈, 또 마크 블래미어 자신의 ‘영감을 주는’ 물건들 시리즈, 또 제임스 조이스의 용기 포스터들 모두 프린트-프로세스에 올라와 있다.
다만 새 사이트가 블랑카와 다른 점은, 작품의 크기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프린트-프로세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포스터는 디지털이어서, 작품의 크기나 판매 수량의 제약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작품들은 모두 주문 이후 지클레이 프린트로 제작되며, A2, A1, A0 세 가지의 사이즈 선택지가 제공된다. 물론 작품 크기가 커질수록 판매 가격도 올라가지만, 주머니 사정이나 포스터를 걸 곳의 공간 여유를 고려하여, 알맞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프린트-프로세스의 아이덴티티 디자인 및 웹사이트 디자인은 빌드(Build)가 맡았다. 블랑카를 즐겨 찾는 애호가라면, 역시나 즐겨찾기 목록에 새롭게 추가할 만한 사이트임에 분명하다.
www.print-process.com
[디자인플럭스] 골동품 갤러리 ‘블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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