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한·중·일 북디자인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제 6회 ‘동아시아 책의 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5년 시작된 이 전시회의 올해 주제는 ‘아시아의 차세대 북디자이너’이다. 시아오마거(중국), 신 아키야마(일본), 오필민(한국) 등 아시아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북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자인이 책의 미래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모색한다.
주최 측인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이번 행사가 단순히 디자인만 살펴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북 디자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출판마케팅과 콘텐츠, 디자인의 합일점을 찾아야 하는 편집 분야에도 큰 도움을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각국 젊은 작가의 대표작을 모아 전시하는 ‘동아시아 초청 작가 북디자인전’도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출판도시 정보도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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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0-20 11: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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