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 동하는 예쁜 모습 뿐 아니라 기능성까지 더 했다면 정말 멋진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아직은 컨셉트지만 이 조명도 그런 기대를 품게 하는 참 예쁜 제품이 아닌가 싶다.
타임 유어 라이트(Time Your Light)라는 이름의 이 조명은 내부에 LED를 넣어 빛을 내는 취침등이다. 취침등이니 침대 곁에 둬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뭐 여기까지는 평범하지만 이 제품이 독특한 건 어디에서 에너지를 얻느냐 하는 부분.
이 조명은 별도의 외부전원 없이도 빛을 발하는데 비밀은 하단의 타이머 부분을 태엽처럼 감아 에너지를 모으고 빛을 낸다는 것.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 LED가 다른 것보다 전력을 조금 쓴다고 해도 이런 기계적인 에너지만으로 정해진 시간 동안 분위기 있는 조명을 연출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
이 컨셉트 취침등은 재스퍼 후(Jasper Hou)가 디자인했다. 한번 드르륵 감아서 방을 환하게 밝혀보고 싶은 모습이다.
김정균 버즈리포터 | 2010-10-15
더 보기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ps_ccid=86405#ixzz12PkDA8zA
'Design Trend > 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케이스 "감각적인 색상&실용적인 디자인" (0) | 2010.10.18 |
---|---|
이탈리아 패션 입은 현대차 i10·i20 (0) | 2010.10.18 |
아이폰4 한 대 값이 90억 원 (0) | 2010.10.15 |
"금형이 디자인 경쟁력"…이건희 회장 `금형 철학` 7년 만에 결실 (0) | 2010.10.15 |
기아차 선전은 호랑이코 디자인의 힘 (0) | 2010.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