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과 공중 사방에서 중앙에 위치한 문화공연장을 볼 수 있는 투명한 구조여서 문화연결통로의 기능을 강조하며, 철강구조의 개방적인 특성에 착안해 상업시설이 밀집된 서면에 제3의 문화공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연합뉴스) 부경대 건축학전공 현준섭(29)씨 등 3명이 부산 서면 교차로 공중에 다목적 복합 문화시설을 설치하자는 제안으로 제13회 강구조 건축설계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다.
부산 도심 교통의 요지인 서면교차로 공중에 2층 높이의 철강 구조물을 설치하고 벽면을 투명한 유리 구조로 만들어 외부에서 공연장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설계한 것.
구조물 아래로는 차량이 다닐 수 있어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단절된 교차로를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2010.9.28
pcs@yna.co.kr
| 기사입력 2010-09-28 09:59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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