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루프트한자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폴스미스와 함께 디자인 공모전(‘Design & Fly with Lufthansa, inspired by Paul Smith’)을 진행한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대림 미술관 ‘인사이드 폴스미스’ 전시회에 소개되는 폴 스미스의 아트 컬렉션과 그가 직접 촬영한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루프트한자와 여행’을 주제로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 창조 작품만 해당되며, 응모 자격과 형식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다.
폴 스미스와 그의 런던 크리에이티브 팀이 응모된 작품을 직접 심사하며, 가장 우수한 디자인 3편은 루프트한자 기념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제출 작품은 개인 당 1매로 제한되어 있으며, 10월 15일까지 서울 역삼동의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마케팅 부서에 도착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1등에게는 부상으로 폴 스미스 본사가 있는 런던 왕복 항공권 2장을 제공되며, 폴 스미스 브랜드 상품권, 폴 스미스 디자인 BMW 미니어처, 루프트한자 항공기 모형 등의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루프트한자 디자인 공모전의 선정 결과는 10월 29일 대림미술관의 홈페이지(www.daelimmuseum.org)에 공지될 예정이다.
루프트한자의 폴 스미스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루프트한자 웹사이트(www.lufthansa.com/kr/paulsmith)와 이메일(infolufthansa@dlh.de)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루프트한자는 1984년 서울-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취항한 후 해당 노선을 지속적으로 증편해왔으며, 1998년부터 매일 운항하고 있다. 현재 주5회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과 주6회 부산-인천-뮌헨 노선을 포함해 총 주11회 한국과 유럽을 잇는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승객을 위해 현지화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루프트한자는 한국인 승무원 서비스는 물론, 한국 승객이 선호하는 비빔밥, 김치, 고추장, 컵라면 등의 한식 기내식을 최상급 와인과 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음료와 함께 제공한다. 또한, 기내에 한국 잡지 및 신문과 한국어 비디오&오디오 엔터테인먼트를 구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랑크푸르트 공항과 뮌헨 공항 도착 시 현지 한국인 직원으로부터 환승, 세관, 공항 및 여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한국인 환영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현지화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여, 2009년 3월부터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박효남 총주방장을 한국인 최초의 루프트한자 스타 셰프(Star Chefs)로 선정, 그가 직접 개발한 기내식 메뉴로 갈비구이, 춘천닭갈비, 잡채밥 등의 한식 요리는 물론, 한국적인 풍미가 녹아든 세계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소믈리에 마커스 델 모네고(Markus Del Monego)가 선정한 와인을 달콤한 디저트 및 최고급 치즈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윤정식 기자/yjs@heraldm.com
헤럴드경제 | 2010-09-27 08:45
폴 스미스 및 런던 크리에이티브팀에서 직접 선정 후 대림미술관 홈페이지에 공지
1등- 루프트한자 한국-런던 행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2장*
2등- 30만원 상당의 폴 스미스 상품권
3등- 20만원 상당의 폴 스미스 디자인 BMW 미니 미니어처 +루프트한자 비행기 모형
*당첨자 및 동반인 1인 여정이며, 세금 및 유류할증료는 개인 부담
www.lufthansa.com/kr/paulsmith 참조 혹은 이메일 infolufthansa@dlh.de
'인사이드 폴 스미스' 전시 안내 대림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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