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판화미술관 개관 (진천=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 내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판화전문 미술관이 16일 문을 열어 개관식 참석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10.9.16. <<진천군 제공>> wkimin@yna.co.kr
충북 진천군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판화전문 미술관이 16일 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진천읍 장관리 710 역사테마공원 내에 13억6천만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812㎡의 '군립 생거판화 미술관'을 지어 이날 개관했다.미술관에는 전시실을 비롯해 창작체험실과 수장고,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공원 내에는 역시 국내에 유일한 종 박물관과 생거진천대종이 있고 내년 6월 한국종 복원연구센터와 기술전수 교육장, 한국종 체험관, 세미나실, 전수교육자 숙소 등이 들어서는 주철장 전수교육관도 완공될 예정이어서 군의 대표적인 문화명소가 될 전망이다.
군은 이날 오전 11시 유영훈 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관 개관식을 열고 개관을 기념해 국내의 중견 판화작가 24명이 참여하는 '2010 한국 현대판화의 知天命(지천명)-省察(성찰)'이란 주제로 11월 15일까지 두 달 동안 작품을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에 아직 시도된 바 없는 판화전문 미술관으로서 판화 미술계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wkimi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기사입력 2010-09-16 11:08 | 최종수정 2010-09-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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