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커뮤니케이션, 日 IT디자인과 합작법인 설립

코드커뮤니케이션(대표 유영수)이 일본의 QR코드 전문기업인 IT디자인과 한국에 QR코드 전문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IT디자인코리아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IT디자인은 ‘일본 동경도 벤처기술대상 특별상’과 ‘Red Herring Global 100’을 획득한 디자인 QR코드 전문기업이다.

한국의 코드커뮤니케이션은 토탈 모바일 마케팅 그룹으로 모바일마케팅, 모바일퍼플리싱, 모바일어플리케이션, QR코드 솔루션 전문기업의 합병을 통해 새롭게 설립된 모바일마케팅 서비스와 모바일마케팅 솔루션 기술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새로 설립된 ‘IT디자인코리아’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QR코드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QR코드 비즈니스 모델 도입과 QR코드 생성 솔루션, 디자인QR 생성 솔루션, QR코드 품질 테스트 솔루션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에 앞서 국내에서 QR코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던 현대자동차 아반떼 QR코드를 제작했고, 기아자동차, 보건복지부, 롯데월드, 프라자호텔, 나이키스포츠웨어, 스케쳐스 등의 디자인 QR코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새로운 합작법인의 대표는 바일마케팅 전문가인 황철희 씨가 취임했다. 황철희 대표는 “현재 국내 QR코드 마케팅은 이벤트 프로모션에 이용되는 1회성 마케팅에 그치고 있지만, QR코드 C/S 시스템, QR코드SCM, QR코드 CRM솔루션 등 기업의 상황에 맞는 깊이있는 서비스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IT디자인 코지 사카하시 대표, 코드커뮤니케이션즈 유영수 대표.

김태균 기자 | 기자블로그 ksgit@ 
[경제투데이] 입력 2010-09-15 14:23,   최종수정 2010-09-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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