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란제리 제조업체 트라이엄프 재팬이 이번에는 벼를 키울 수 있는 브래지어도 선보였다.
12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트라이엄프에서 선보인 ‘쌀 자급 브라’에 컵 대신 화분이 달려 있다고 소개했다.
벼 묘종이 달린 플라스틱 호스는 벨트 역할을 담당한다. 작업용 장갑은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다.
트라이엄프는 ‘괴상한’ 속옷을 만드는 업체로 유명하다. 하지만 여기에는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쌀 자급 브라’의 경우 식량자급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한 것. 트라이엄프에 따르면 언제, 어디서든 벼를 재배할 수 있다고.
최근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농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트라이엄프 측은 “다른 여성들에게도 농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쌀 자급 브라’를 제작했다”고.
평소에 착용하고 있다 여유 있을 때 벗어 바닥에 펼치면 1.5m짜리 퍼팅 매트로 변한다.
공이 브라 컵 안으로 들어가면 숨겨진 스피커에서 ‘나이스 샷’이라는 사운드까지 흘러나온다.
[아시아경제 2010.05.13] 이진수 기자 commun@
영상출처 : http://reuters.donga.com/bbs/main.php?tcode=10112&no=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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