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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부엌은 패션’…에넥스 6색컬러로 가을 공략

에넥스(대표 박진규)는 6가지 색상을 가진 패션 부엌시스템 ‘모닝 핸들리스’를 가을 신제품으로 내놨다.



모닝 핸들리스는 에넥스의 ‘소형 부엌의 혁명’이라는 프로젝트에 따라 만들어진 첫 제품이다. 레드ㆍ루체ㆍ웬지ㆍ초코ㆍ화이트ㆍ그레이 6가지 컬러로 ‘부엌 패션화’ 트렌드를 이끈다는 게 이 회사의 방침이다. 따라서 개성에 맞는 색상 코디로 나만의 부엌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제일 큰 특징이다.
또 고가 제품에 적용되는 자외선(UV) 도장, 6면 도장, 손잡이 없앤(Handless) 제품이면서도 가격은 6면 도장 제품 중 최저가로 책정됐다. 2.4m 일(ㅡ)자형일 때 시공비를 제외하고 170만원대에 불과하다.

특히 UV 도장 제품은 먼저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기본칠(하도도장), 색상의 중간층을 형성하는 중간칠(중간도장), 표면층에 색깔을 내는 표면칠(상도도장) 등 모두 7회의 칠과 건조의 숙성시간을 거친뒤 자외선(Ultra Violet Ray)으로 건조시켜 페인트를 굳힘에 따라 깊이감 있는 색상이 구현되고 도막이 단단해져 오염물과 긁힘에 견딜 수 있고 변색이 적다고 에넥스 측은 설명했다.

박진규 대표(부회장)는 “현재 부엌은 2~3가지 컬러가 대부분인데 국내 처음으로 6가지 컬러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 freiheit@heraldm.com | 헤럴드경제 | 2010-08-30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