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9일 브랜드 가치 극대화와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작년 6월 도입한 VI(Visual Identity)에 맞춰 시행 중인 SI(Shop Identity) 작업을 서비스센터에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이 구축 중인 SI는 흰색을 바탕으로 태풍의 눈을 본뜬 다이나모 엠블럼을 형상화한 것으로, 매장 간판이나 인테리어에 적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197개 영업지점 중 연말까지 90개 지점에서 SI 작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지점과 200여개의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및 협력정비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번 SI의 확대 적용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 이미지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브랜드 전략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
| 기사입력 2010-08-19 11:26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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