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제72차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해 서울시 학교 및 단체 급식분야에 친환경 농산물 확대 공급의 일환으로 강서농수산물 도매 시장 내 신축 예정인 친환경 제2유통센터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제2유통센터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위생 유지를 위해 최첨단 정보시스템을 설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학교 및 단체 급식분야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학생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게 된다.
당초 복잡한 차량 진·출입 동선으로 이용자 불편 및 전체 세련되지 못한 형태로 디자인으로 설치될 예정이었던 이 건축물은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해 편리한 차량 진·출입 및 주변 지역과 어울리는 단순하면서 모던한 형태로 디자인을 수정해 이번에 최종적으로 그 디자인안을 확정한 것이다.
서울시 학교 및 단체 급식분야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하게 될 ‘친환경 제2유통센터’는 지하1층 지상1층에 연면적 3823㎡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10월에 착공해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건설타임즈)이자용 기자 jaylee@constimes.co.kr 20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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