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대중교통 예절 위원회' (TTCC)는 느슨한 조직이다. 몇몇 언론인과 네티즌들이 합심해 최근 꾸민 비공식 단체. 그러나 목표는 분명하다. 공공 교통수단 이용 시민들이 에티켓을 지키도록 캠페인을 벌이자는 것. 24일 첫 번째 ‘작품’이 나왔다. 캐나다 언론 내셔널 포스트 측에서 제작해 배포하기 시작한 위 포스터들이 그것이다.
“가방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사람이 앉을 자리에 가방을 얹어놓지 말자는 말이다. 또 버스나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는 것과 같은 극도로 사적인 행동은 삼가자는 내용의 포스터도 있다. 또 버스에 정어리처럼 구겨 넣어지진 신세지만, 인간적으로 정어리 냄새를 풍기지는 말자고 호소하는 포스터도 보인다.
대중교통 시설은 편리하고 값싸지만 불편함도 적지 않다. 공공 예절을 지키지 않는 이웃들 때문에 짜증이 나고 답답하기 마련인 모양이다. 위 포스터는 캐나다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과 품은 속마음을 드러낸다.
출처 :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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