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매출액 대비 디자인투자 1%
산업기술진흥원 보고서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 입력: 2010-05-06, 디지털타임스
국내 기업의 매출액 대비 디자인 투자 비중이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간한 `우리 기업의 디자인 활용과 기업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조사대상 기업 1485개사 가운데 디자인 부서나 인력을 두고 있는 디자인 활용 기업은 전체의 53.2%인 790개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기업들의 평균 디자인 투자액은 12억27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1.0%에 불과했다.
특히 디자인 투자 상위 15개 기업 가운데 대기업 투자 비중은 93.81%에 달해 규모별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관계자는 "디자인 활용 기업들은 디자인 비활용 기업보다 수익성이 현저히 높게 발생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디자인 활용을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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