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을 기념하는 대형 건축물의 디자인이 공개되어 언론의 주목을 끌었다.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출신의 예술가 아니쉬 카푸르가 디자인한 이 건축물은 그 높이가 무려 115미터로 런던의 랜드마크 빅벤보다 높을 것이라고. 56개의 경쟁작들을 제치고 선택된 디자인으로 붉은색의 철강 프레임이 꽈배기처럼 꼬여있는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건축 예상 비용이 무려 1천 9백 1십만 파운드(약 328억 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 그중 1천 6백만 파운드(약 275억 원)는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의 회장이자 인도재벌인 락시미 미탈이 부담하기로 하여 또한번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아르셀로미탈 궤도’라 불리게 될 이 기념물은 올림픽 경기장 옆에 나란히 지어질 예정이라고.
(사진 : 건축 회사 보도 자료)
한미영 기자
팝뉴스 기사전송 2010-04-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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