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가 5일 새로운 맥주 ‘드라이피니시 d(DryFinish d)’를 출시했다.
병 디자인도 차별화했다.병 둘레를 기존 병맥주보다 날씬하게 했으며 병의 어깨부분을 높이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굴곡을 도입해 도시적인 이미지로 디자인했다.가격은 기존 일반 맥주와 같은 1021.80원(500㎖)으로 결정됐다.
하이트맥주는 광고 슬로건으로 맥주 맛의 절정을 끝까지 유지시킨다는 의미로 ‘샤프하다.끝까지’로 정했다.이장규 하이트맥주 부회장은 “d는 다양화되고 있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오랜 기간의 연구와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개발됐다”며 “경쟁력 있는 품질과 디자인으로 국내 맥주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한경닷컴][입력: 2010-08-05 13:30 / 수정: 2010-08-05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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