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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레이션

구찌 입은 피아트 소형차 `500`의 위용 출처:오토블로그 "소형차라고 얕보면 큰일 납니다." 피아트의 소형차 `500`이 명품 브랜드 구찌와 협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5일 오토블로그와 해외자동차 사이트에 따르면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와 명품브랜드 구찌는 피아트 500에 구찌의 스타일을 입힌 `피아트 500 구찌 에디션`을 내달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 공개한다. 피아트 500 구찌 에디션은 통일 150주년과 구찌 창업 90주년을 기념해 양사가 협력해 제작됐다. 이 차에는 구찌의 상징인 붉은색과 초록색 줄무늬와 B필라(차량중간기둥), 타이어 휠 캡에 구찌 로고가 붙어 있다. 또 실내에도 구찌의 줄무늬를 입힌 안전벨트, 구찌의 로고가 새겨진 헤드레스트 등이 특징이다. 피아트 500 구찌 에디션은 오는 4월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판매될 예정.. 더보기
콜라보레이션 인기...명품 디자인으로 중국산 누른다 의류나 패션 분야에서 주를 이뤘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이 국내 주방용품이나 악기, 자전거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은 ‘공동작업’, ‘공동작업물’을 뜻하는 용어다. 문학이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 용어가 통용되고 있으며 산업계에선 유명 아티스트나 디자이너가 제품 생산에 동참하는 걸 뜻한다. 기존에는 주로 패션ㆍ의류 분야 등에서 널리 쓰였다. 소비수준이 향상되면서 고급 디자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업종을 불문하고 중국산 저가 제품이 국내 기업의 입지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명품 디자인’으로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려는 시도가 콜라보레이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네오플램은 최근 세.. 더보기
패션계는 지금 ‘브랜드 협업’ 바람 ‘점잖은’ 빈폴이 정욱준 디자이너 손잡고 파격 변신 기존 이미지 쇄신에 ‘딱’…작가는 이름 알려 ‘윈윈’ » 제일모직 빈폴에서 정욱준 디자이너와 협업해 선보인 가방제품들. 제일모직의 패션브랜드 빈폴은 지난달 초 ‘빈폴 바이 준지’(June. J)라는 이름으로 가방, 지갑 등 남성 잡화류 신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빈폴 바이 준지는 빈폴과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씨의 컬래버레이션 브랜드로, 고전적인 빈폴 디자인에 비해 파격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의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이 가방들은 한달 동안 5억원어치 넘게 팔렸다. 최근 패션업계는 어느 때보다 컬래버레이션이 활발하다. 협업을 뜻하는 컬래버레이션은 기존 브랜드가 외부 디자이너, 예술가, 연예인 등과 만나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 빈폴과 정욱준씨가 만난 빈폴 바이.. 더보기
왜 브랜드는 앤디워홀을 원하는가? [곽설림 기자] 미국 팝 아트의 선구자, 팝의 디바, 이 모든 말은 팝 아티스트 앤디워홀을 수식하는 말이다. 앤디워홀은 그 이름은 잘 모르더라도 작품들은 대중에게 깊게 인식될 만큼 저명한 아티스트 중 한명이다. 특히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대중과 친숙한 아티스트다. 최근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2010년 여름 돔페리뇽과 함께 선보인 ‘돔페리뇽 앤디워홀컬렉션’이다. 이는 앤디워홀 특유의 실크 스크린 기법으로 돔페리뇽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감각적인 슬리브 디자인과 독특한 색상의 레이블에 화려한 색상은 앤디워홀의 창의성과 새로움을 다시 일깨웠다. 이에 이어 도크도 앤디워홀과 콜라보레이션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앤디워홀의 작품을 패션에 접목해 ‘팝아트라인’.. 더보기
H&M 이번엔 랑방과 콜라보레이션 23일 명동 1,2호점서 동시 진행… 선착순 320명 우선 쇼핑 후 개방 황수현 기자 sooh@hk.co.kr 2010년 11월 23일 아침 8시, 명동 한복판에서는 다소 이상한 풍경이 목격될 것이다. 거대한 쇼핑몰 앞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의 얼굴에는 추위로 인한 짜증과 선착순 안에 들었다는 기쁨,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회의와 그러면서도 곧 열릴 매장 문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기대감, 그리고 10분 안에 모든 것을 끝내야 한다는 투지가 엿보일 것이다. SPA 브랜드 H&M과 럭셔리 브랜드 랑방이 만났다. 칼 라거펠트, 소니아 리키엘 등 하이패션 디자이너들과 1년에 두 차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던 H&M이 이번 파트너로 랑방을 맞이한 것이다. SPA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이제는 흔해빠진 일로 뉴.. 더보기
뜨는 소비 트렌드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소득 상승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정보공유로 대중의 문화적 수준은 향상되었고 그로인해 소비자의 선택은 날로 까다롭고 꼼꼼해져 웬만한 마케팅 전략으로는 얼어붙고 있는 구매력을 쉽사리 녹여내기 어려운 추세다. 홈쇼핑이나 수많은 매스미디어를 통해 대중적인 브랜드가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다양한 패키지와 옵션상품으로 소비자의 경직된 구매본능을 자극해 보지만 까칠하고 눈높이가 높아진 소비자들은 천편일률적인 브랜드 아이템에 식상함을 느끼고 쉽사리 움직이려 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흐름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개성과 감성이 녹아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돌리게 하고 있다. 하지만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은 희소성과 함께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또한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아이템이라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편견이.. 더보기
브랜드와 예술가의 감각적인 만남 ② 패션, 뷰티에 이어 리빙에서 도콜라보레이션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예술가의 숨결을 불어 넣은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견고하고 완벽하며, 감성적이여서 많은 예비신부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카림 라시드+LG하우시스 지인 유기적인 선을 강조한 독특한 패턴과 색상 디자인으로 유명한 카림 라시드는 현재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미술관 10여 곳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패션을 비롯해 인테리어, 생활 소품 등의 디자인에도 적극적인 그는 시대와의 소통을 중요시 여긴다. 그동안 다양한 국내 브랜드와도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LG하우시스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시대, 경험적 미학 혹은 패턴 정보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했다. 벽지와는 또 다.. 더보기
브랜드와 예술가의 감각적인 만남 ① 패션, 뷰티에 이어 리빙에서도 콜라보레이션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예술가의 숨결을 불어 넣은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견고하고 완벽하며, 감성적이여서 많은 예비신부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네빌브로디+LG전자 휘센 그래픽 디자인계의 혁명가로 인정받는 영국의 타이포그래피 작가 네빌브로디는 레코드 커버나 잡지 의 아트 디렉터로 활약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디지털 타이포그래피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네빌브로디는 이번 맨하탄 시리즈를 통해 색상 조화의 신비스러움을 나타내는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편안함을 연출했다. 휘센 맨하탄 에어컨은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 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데, 냉방 속도가 기존 대비 2배가량 빨라져 단시간 내 공간을.. 더보기
불가리, 색의 마술사 ‘매튜’ 한정판 가방 공개 [패션팀] 불가리가 ‘색의 마술사’로 불리는 영국 디자이너 매튜 윌리엄슨과 함께 가방 캡술 컬렉션을 발표했다. 불가리가 유명 디자이너와 액세서리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펼친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2011 S/S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첫 선을 보인 매튜 윌리엄스의 29개의 가방은 선형 대칭이나 예술, 건축에 영감을 얻은 모티브와 디테일, 색상과 소재의 절묘한 조합 등으로 창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였다. 이는 불가리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콘의 특징을 기반으로 매튜의 아이디어가 듬뿍 담긴 컬렉션으로 거듭난 것. 컬렉션의 메인 색상은 그린, 블루, 핑크의 세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만화경 같은 색상 배합과 소재, 패턴 위에 이탈리아 브랜드 특유의 미적 감각이 제대로 드러난다. 한편 매튜 윌.. 더보기
패션 브랜드, 해외 인기브랜드와 협업통한 새 디자인 출시 바람 빈폴이 밴드오브아웃사이더스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울 소재의 체크 프린트 재킷과 바지 세트. ●빈폴 제공 패션 브랜드들이 다른 브랜드와 콜래보레이션(협업)을 통해 가을 겨울 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협업을 하면 새로운 디자인 출시가 가능해져 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도 최고 디자이너의 터치가 살아 있는 의류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일모직 빈폴은 미국 브랜드 밴드오브아웃사이더스와 협업을 통해 11월부터 총 30개의 상품을 출시한다. 밴드오브아웃사이더스는 커스틴 던스트와 기네스 팰트로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전 세계 14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협업을 위해 방한한 브랜드 설립자 스캇 스턴버그는 "영국적 감성을 추구하는 빈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