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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Opera 캠핑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닮은 네덜란드 Ysin사의 Opera 캠핑카 (월페이퍼 매거진 디자인 어워드 2010 대상) 네덜란드 Ysin이란 회사에서 제작한 캠핑카 오페라. 그냥 보기엔 너무 납작한거 같아 좀 당황스러운데, 일단 뚜껑을 열고 근사한 천막을 치는 순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스타일의 근사한 캠핑카로 대변신한다. 침대 2개에 싱크대, 냉장고, 옷장, 바베큐 그릴 및 화장실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가격은 약 3만유로. ※ 천막을 다 폈을때의 크기는 6700mm x 3350mm x 3400mm 자세한 정보는 아래 동영상이나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동영상보기 ※ 홈페이지 더보기
[세계의 소프트시티를 가다]<12> 로테르담 [세계의 소프트시티를 가다] 최첨단 현대건축 실험의 장, 로테르담 '도시 창조 실험' 지금도 진행중… 戰後 폐허의 공간을 현대·혁신적 건축물로 채워 렌조 피아노의 KPN 빌딩, 피터 블롬의 큐브하우스 등 세계적 건축가 작품 곳곳에 로테르담, 건축을 관광자원 활용… 다양한 기행 프로그램 운영 로테르담을 가로지르는 마스 강 남안은 ‘마스의 맨해튼’ 으로 불린다. 개발이 한창인 이 지역은 고층건물들이 속속 들어서 유럽 도시에서 보기 힘든 날렵한 스카이라인을 만들어가고 있다. 파괴된 도시를 재건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옛모습을 복구하거나 새로 건설하거나.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공습에 잿더미가 되었던 네덜란드 제2의 도시 로테르담은 후자를 택했다. 살아남은 건물이 별로 없는 폐허를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혁신적.. 더보기
예술과 상업이 하나 되는 '더치 디자인' 역사, 자연, 국민성이 빚어낸 글로벌 브랜드, 나라 전체가 작품 암스테르담의 조형물 상업과 예술은 영원히 만날 수 없는 평행선상에 있다. 적어도 한국 땅에서는 그렇다. 기업은 되도록 싼 가격에 팔릴 만한 그림을 만들어 주길 원하고, 작가는 자신의 정신세계를 이해해주지 않는 세상에 대해 뒤틀린 조소를 날린다. 어느 한 쪽의 주장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타당하므로 결론은 늘 평행선이다. 그러나 약간의 세제로 물과 기름이 기적처럼 엉겨 붙듯이 예술과 상업이 하나가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오렌지의 나라 네덜란드다. 교도소부터 경찰차까지, 공공미술의 천국 네덜란드 디자인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디자인계를 좌지우지하는 큰 손들이 표본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 모범 사례다. 더치(Dutch) 디자인에 대한 국.. 더보기
맥주 병도 엣지 있게 네덜란드 맥주 ‘그롤쉬(Grolsch)’가 스윙탑(Swingtop)으로 맥주를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밀러브루잉코리아가 수입, 유통 중인 그롤쉬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1615년부터 만들어진 네덜란드의 대표 맥주다. 양조기술자인 ‘피터 꾸페이‘(Peter Cuyper)가 맥주 양조 공장을 설립하고 그롤쉬를 생산한지 약 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롤쉬는 ‘독특함’과 ‘독창성’이라는 가치를 상징하고 있다. 그롤쉬를 대표하는 독특한 맥주병 디자인 스윙탑(Swingtop)은 최상의 품질을 유지 하지 위해 1897년 고안되어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다. 오프너로 따거나 손으로 돌려 따는 트위스트 오픈캡 타입을 탈피한 감각적인 디자인은 그롤쉬가 추구하는 ‘Creative’의.. 더보기
[디자인 홀릭] 줄 서서 먹는 밥집에 끌리듯 조명에도 '기다림의 美學'이 [디자인 홀릭] "100개 주문 받아야 만듭니다" 재질은 폴리에스테르 비닐과 재생 가능한 플라스틱. 가격은 100유로(약 15만3000원). 넓은 레스토랑에도, 집안 서재나 부엌에도 어울리는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 하지만 당장 사고 싶어도 기다려야 한다. 주문이 100개가 들어올 때까지는. ▲ 다니엘 스히퍼가 만들겠다고 제안한‘100×100’램프. /danielschipper.nl 제공 사람 마음은 이상하다. 대기 목록에 이름을 올려놓고 사야 하는 가방은 어쩐지 한 번 더 쳐다보게 되고, 자리가 남아도는 식당보단 줄 서서 기다렸다 먹어야 하는 밥집에 왠지 더 끌린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다니엘 스히퍼(Daniel Schipper)는 바로 이런 기다림의 미학(美學)을 디자인 과정에도 끌어들였다... 더보기
도시의 랜드마크, 네덜란드의 '인텔 호텔' 델프트의 건축사무소 WAM 아키텍텐(WAM Architecten)이 네덜란드 북부 도시 잔담(Zaandam)에 가정집을 더미처럼 쌓아올린 독특한 모양의 호텔을 완공했다. 인텔 호텔(Inntel hotel)이라는 이름의 이 건물은 이 지역 전통 가옥의 상징인 녹색 파사드를 모티브로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 호텔은 총 40미터 높이의 11층 규모로 160개의 객실과 식당, 수영장, 사우나를 갖추고 지난 3월부터 손님을 맞았다. WAM 아키텍텐(WAM Architecten)이 네덜란드 북부도시 잔담(Zaandam)에 완공한 인텔호텔(Inntel hotel) 잔담의 아이콘인 녹색 목재 주택에서 영감을 얻은 WAM 아키텍텐의 건축가 윌프리드 반 윈덴(Wilfried van Winden)은 중산.. 더보기